같은 모델의 라켓을 여러 자루 사용하는 분이라면 컬러와 로고 조합만 바꿔도 라켓 구분이 쉬워집니다. 이번 작업은 프린스 텍스트림 투어 프로 95XR 두 자루를 유광 올레드 컬러로 통일하되, 로고 색상을 다르게 적용한 커스텀 리폼입니다.

작업 대상: 프린스 텍스트림 투어 프로 95XR
투어 프로 95XR은 95sq.in 헤드 사이즈를 가진 컨트롤 성향의 라켓입니다. 원래는 무광 블랙 베이스에 프레임 안쪽 그린 포인트가 들어간 디자인이었고, 입고 당시 상태는 비교적 깨끗했습니다.

현직 코치가 사용하던 라켓
이 라켓은 라켓을 아끼며 관리하던 사용자의 작업물로, 큰 파손을 복원한다기보다 전체 분위기를 바꾸는 목적이 컸습니다. 깨끗한 라켓일수록 전체 도색 후 마감 품질이 잘 드러나기 때문에 컬러 선택과 로고 배치가 중요합니다.

유광 올레드와 서로 다른 로고 포인트
전체 베이스는 윌슨 프로스태프 레이버컵 버전을 연상시키는 유광 레드 계열로 조색했습니다. 한 자루는 블랙 로고, 다른 한 자루는 화이트 로고로 마무리해 같은 컬러 안에서도 구분이 가능하도록 했고, 반대편에는 개인 이니셜을 넣어 맞춤형 느낌을 더했습니다.

커스텀 도색의 활용 포인트
두 자루를 번갈아 쓰는 플레이어에게는 색상과 로고 차이가 실용적인 구분 포인트가 됩니다. 성능은 그대로 사용하면서 외관만 새롭게 바꾸고 싶을 때, 이런 유광 올레드 리폼은 코트 위 존재감을 확실히 만들어 줍니다.




테니스라켓 도색을 고민할 때 볼 포인트
라켓 도색은 단순히 색을 바꾸는 작업이 아니라 기존 도장 상태, 범퍼와 그로멧 처리, 로고 배치, 무광·유광 마감 선택까지 함께 정리하는 과정입니다. 같은 모델이라도 컬러와 로고 조합에 따라 완전히 다른 라켓처럼 보일 수 있으므로, 원하는 분위기와 사용 목적을 먼저 정해두면 결과물이 더 만족스럽습니다.
원본 작성일: 2020-03-15 / 원본 URL: 티스토리 원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