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라켓을 바로 커스텀하는 작업은 흠집 복원보다 디자인 완성도가 중요합니다. 이번 사례는 바볼랏 퓨어드라이브 S-Lite를 무광 화이트 펄과 블랙 로고 포인트로 정리해, 깨끗하면서도 장식성이 살아나는 라켓으로 바꾼 작업입니다.

작업 라켓과 기본 스펙
대상은 바볼랏 퓨어드라이브 S-Lite입니다. 원문에는 헤드 사이즈 100sq.in, 라켓 무게 255g, 스트링 패턴 16×19로 소개되어 있으며, 새 제품 상태로 입고되었습니다.



도색 전 포인트
스트링 없이 출고된 새 라켓이라 기존 로고와 무광 표면이 깨끗했습니다. 큰 상처를 복원하는 작업이 아니므로 표면을 과하게 깎기보다 도료가 안정적으로 올라갈 수 있는 정도로 정리하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무게 변화와 밑작업
범퍼와 그로멧을 제거한 뒤 샌딩을 진행했고, 샌딩 후 약 6g 정도 줄어든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후 서페이서 단계에서 약 2g이 더해져 표면을 고르게 만들었습니다.



화이트 펄과 샤넬 스타일
완성 콘셉트는 무광 올화이트 펄입니다. 프레임 안쪽에는 샤넬 글자 포인트를 넣고 그립 위쪽에는 샤넬 마크를 배치해, 일반 화이트보다 진주빛이 도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상담/도색 포인트
화이트 계열은 깨끗한 인상이 강하지만 단순해 보일 수 있습니다. 펄 입자와 작은 로고 포인트를 함께 쓰면 과하지 않으면서도 선물용·소장용 커스텀 라켓 느낌을 살릴 수 있습니다.




테니스라켓 도색을 맡기기 전 확인할 점
라켓 리폼은 색을 바꾸는 작업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기존 도장 상태, 까짐과 크랙 여부, 범퍼와 그로멧 교체 가능성, 무게 변화, 무광·유광 마감 선택을 함께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원하는 컬러 콘셉트와 실사용 목적을 먼저 정리해 두면 상담과 결과물 모두 더 명확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