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의뢰서까지 준비된 커스텀은 색상 배치와 로고 위치를 세밀하게 맞추는 작업이 됩니다. 이번 사례는 무게감 있는 윌슨 프로스태프 RF97을 바볼랏 부스트 프랑스 버전 느낌으로 바꾼 고난도 리폼입니다.

작업 라켓과 의뢰 배경
대상은 윌슨 프로스태프 RF97 340g입니다. 일반 동호인용 305~315g보다 무거운 상급자용 라켓이며, 의뢰자는 여러 디자인 상담 끝에 바볼랏 부스트 프랑스 버전 콘셉트를 선택했습니다.





도색 전 상태
라켓 상태는 비교적 깨끗했고 스트링이 제거된 상태에서도 무게감이 큰 편이었습니다. 헤드 쪽 프레임도 큰 손상이 적어 디자인 구현에 집중할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무게 확인
범퍼와 그로멧을 제거한 상태에서 328g으로 기록되었고, 샌딩은 두껍게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서페이서 후 약 3g이 증가했고, 완성 후 범퍼와 그로멧 포함 350g으로 확인되어 원래 부품 무게까지 고려하면 작업 전후가 잘 맞았습니다.





프랑스 버전 컬러 콘셉트
화이트, 블루, 레드가 조화된 바볼랏 프랑스 버전 디자인을 윌슨 라켓에 적용했습니다. 로고는 로저 페더러 콘셉트에 맞춰 ROGER, FEDERER, ProStaff 요소를 배치했습니다.





상담/도색 포인트
복잡한 그래픽과 반전 로고가 들어가는 디자인은 일반 단색 도색보다 손이 많이 갑니다. 작업 전 참고 이미지와 문구 위치, 색상 경계, 로고 크기를 충분히 정리해야 결과가 안정적입니다.






테니스라켓 도색을 맡기기 전 확인할 점
라켓 리폼은 색을 바꾸는 작업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기존 도장 상태, 까짐과 크랙 여부, 범퍼와 그로멧 교체 가능성, 무게 변화, 무광·유광 마감 선택을 함께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원하는 컬러 콘셉트와 실사용 목적을 먼저 정리해 두면 상담과 결과물 모두 더 명확해집니다.


